싱가포르한국학교, 독일 교사로부터 독일 통일의 교훈을 배우다! 20151112


싱가포르한국학교(교장 박중재)는 11월 11일, 독일국제학교(GESS, German European School Singapore) 교사를 초빙하여 “독일 통일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독일국제학교의 역사 교사 Florian Reckermann와 Anna Behnke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독일의 분단 과정으로 시작하여, 통일을 추진하는데 따랐던 어려움, 그리고 결국 통일을 이루었을 때 얻게 된 이익 등을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제시했다.
Florian Reckermann 교사는 독일이 막대한 통일 비용을 감당해야 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결국 국가 채무가 크게 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통일 이후 경제 발전이 가속화되어 현재 독일의 국제적 위상이 더 향상되었다는 것을 각종 도표와 자료로 제시했다.
통일 이전, 서베를린의 베를린 장벽 근처에서 거주했던 Anna Behnke 교사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게 된 과정을 역사적으로 설명해주었는데. 특히 1989년 11월 9일에 발생한 방송 사고로 동베를린 주민들이 당일 밤 베를린 장벽으로 달려가 벽을 부순 사건을 생생하게 묘사해주었다. 학생들은 이날 독일의 분단에서 통일까지 주요한 순간을 포착한 수 십 여장의 사진을 감상하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갖게 되었다